‘200~300년 풍치림이 아름다운 숲, 관방제림’
관방제림은 백성을 위하는 마음에서 만든 숲으로 전해진다. 그 배경엔
조선 인조 26년(1648)당시의 부사 성이성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
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, 그 후 철종 5년(1854)에는 부사
황종림이 다시 이 제방을 축조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하였다고 한다.
천연기념물 366호로 지정된 이 구역내의 푸조나무, 느티나무, 팽나무,
음나무, 개서어나무, 곰의말채나무, 벚나무 및 은단풍 등 여러 가지